
1. 개암나무 열매(헤이즐넛)의 효능과 효과 개암나무는 자작나무과 나무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난티잎 개암나무, 개암나무, 물개암 나무, 참개암나무, 병개암나무 등이 있으며, 암 수 한 그루이며,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9, 10월 경에 익는 개암 열매는 생으로 먹어도 고소하고 맛이 있으며, 특유의 향의 좋아서 간식이나 쿠기, 아이스크림, 커피 등에 활용이 많이 됩니다. 견과류 중에서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헤이즐넛은 다른 견과류처럼 체내에 흡수가 잘 되는 식물성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와 건강식에 좋으며, 식물성 지방은 혈행 건강에 좋고, 포만감을 주어서 간식으로 10알 정도 꾸준히 드셔..

1. 도토리(acorn) 도토리는 가을 산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열매로 겉껍질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이 좋은 도토리입니다. 보관 온도는 15℃ 정도가 적당하며 차가운 물에 푹 담갔다가 물기를 빼준 후 신문지로 싸고 비늘 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드실 수 있습니다. 성질이 따듯하며 맛은 떫고 쓰며 독이 없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설사과 이질을 낫게 하여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여 주며,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어주는 효력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인 쥐에게 도토리를 먹게 하였더니 간과 지방조직의 무게를 감소시키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도토리묵으로 먹을 시에는 다이어트에..

1. 정금나무(학명 : Vaccinium oldhami Miq.) 아로니아처럼 검은색으로 익는 토종 정금나무는 높이 2~3m의 진달래과 나무입니다. 묵은 가지는 진한 갈색, 햇가지는 회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줄기와 잎의 앞면에는 거친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하고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3~8cm, 폭은 2~4cm로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습니다. 어린잎은 붉은빛이 돌고, 보통은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꽃은 들쭉나무의 붉은 꽃과 비슷한 누런 갈색입니다. 오래된 가지 끝에 몇 개씩 피는 산앵두나무와는 다르게 새가지에 줄지어 나는 특색이 있습니다. 모여서 피는 꽃 모양으로 피며 길이는 3~5cm이며 잔털이 있습니다. 수술은 10개, 시방도 10실입니다. 대체로 온화한 기후인 ..

1. 백일홍(百日紅)(학명 : Zinnia elegans) 백일초라고도 불리며 높이가 보통은 60~90cm 정도이나 15cm~1m까지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잎은 마주 보면서 달걀 모양으로 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털이 나면서 거칠거칠합니다. 끝이 뾰족하여 심장 모양입니다. 꽃은 15~20℃의 기온인, 6~10월에 피며, 둥근 모양의 꽃은 긴 꽃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5~15cm이며, 색깔은 노란색, 자주색, 흰색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햇볕을 오랜 시간 받으면 꽃이 피는 시기는 늦어지지만 크고 화려한 겹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자루의 조각은 둥글며 끝도 둔하며 위쪽 가장자리가 검은색입니다. 5월 초에 씨를 뿌려서 번식을 하며 씨를 뿌린 뒤 일주일 내외면 싹이 틉니..

1. 금잔화(Calendula)(학명 : Calendula officinalis) 금잔화 'Calendula'는 로마인들이 달의 제일 첫날을 'Calendae'라고 불렀으며, 이것을 1개월로 하여 꽃이 한 달 동안 피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금잔화는 조그만 어두워져도 저녁에는 꽃잎을 닫고, 아침에는 꽃잎을 열어줍니다. 유럽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자랍니다. 높이는 20~70cm 정도 자라며 1년 또는 다년생 초입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고 여러 개의 잎이 짧은 줄기에서 무더기로 납니다. 뿌리 잎은 모여서 나며, 잎은 5~15cm로 주걱 모양으로 털이 있고 부드럽습니다. 줄기잎의 가장자리는 거칠고 잎자루는 없으며, 서로 어긋나게 납니다. 아래쪽이 줄기를 감싸고 있..

1. 자라풀(학명 : Hydrocharis dubia) 택사와 자라풀은 좀처럼 보기 드문 부엽식물입니다. 조건이 맞으면 무리 지어서 잘 자라지만 한 때는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많이 회복되어서 남서부 지역이나 공기 좋은 지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둥근 부수엽 한쪽이 반쯤 갈라진 것이 수련 잎을 축소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왜개연이나 어리연 잎을 많이 닮았습니다. 부수엽 뒷면에는 그물 무늬의 스펀지 같은 공기주머니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그 모양이 자라와 비슷하다고 하여서 자라풀이라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물의 깊이에 따라 줄기의 길이는 길어지며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자랍니다. 마디마다 잎과 뿌리가 나옵니다. 높이는 50~150cm 정도 됩니다. 잎은 턱잎의 겨드랑이에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