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서양칠엽수(마로니에) 열매 요즘 공원이나 길가에서 많이 보이는 마로니에 나무는 발칸반도가 원산지로 작은 잎에 7장이 둥글게 모여 하나의 잎을 이룬다고 하여 칠엽수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요즘 이나무의 열매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고, 도심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해줘서 많이 심은 인기 가로수 종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수종이 아니고, 1912년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의 환갑 선물로 들여온 나무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교대역에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거리에 촘촘하게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이 나무의 열매가 길가의 여기저기에 떨어져서 돌아다니는데, 모양이 밤과 매우 비슷합니다. 구워서 속을 잘라놓고 보면 그 속마저도 밤과 구분이 힘듭니다. 잘 모르는 경우 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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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