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되면 꽃들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올라옵니다. 그중에 4도씨 이하의 기온이 장기간 계속되었다가 따듯한 기온이 느껴지면 꽃잎을 터트리는 꽃들이 있습니다. 이를 춘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개나리, 철쭉, 라일락, 튤립 등이 있습니다. 산에 진달래와 철쭉이 공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고지대로 가면 아직 진달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연분홍꽃 철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식용이 가능하므로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식용할 수 가 없어서 개꽃이라고 합니다. 진달래는 꽃받침이 작아서 꽃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철쭉류는 꽃받침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철쭉은 높이가 1.5m이하고 작고 잎뒤에 잎맥에 털이 있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습니다. 꽃은 진달래보다 가지런한 느낌이지만 수술은 10개로 같습니다.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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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7.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