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측백나무(학명 : Platycladus orientalis)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여겼으며, 송백은 소나무를 최고로 쳐서 공(公)이고, 측백나무는 백(伯)이라고 하여 소나무 다음가는 직위로 비유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나라 때에는 임금의 능에는 소나무를 심고 그다음 왕족의 묘지에는 측백나무를 심었습니다.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 시신에 생기는 벌레는 죽이는 힘이 있는데, 좋은 묘자리에는 벌레가 안 생기지만 나쁜 묘자리에는 진딧물 모양의 염라충이라는 벌레가 생기므로 이를 없애려고 측백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측백나무의 키는 약 20m, 지름은 1m 정도까지 자라며, 주로 충북 단양, 경북 안동 같은 석회암지대에서 잘 자랍니다. 늘 푸른 측백나무의 작고 납작한 잎은 비늘처럼 나란히 포개지며, 4월에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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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