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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일홍(百日紅)(학명 : Zinnia elegans)

 

백일홍

 

백일초라고도 불리며 높이가 보통은 60~90cm 정도이나 15cm~1m까지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잎은 마주 보면서 달걀 모양으로 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털이 나면서 거칠거칠합니다. 끝이 뾰족하여 심장 모양입니다.

꽃은 15~20℃의 기온인, 6~10월에 피며, 둥근 모양의 꽃은 긴 꽃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5~15cm이며,  색깔은 노란색, 자주색, 흰색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햇볕을 오랜 시간 받으면 꽃이 피는 시기는 늦어지지만 크고 화려한 겹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자루의 조각은 둥글며 끝도 둔하며 위쪽 가장자리가 검은색입니다. 5월 초에 씨를 뿌려서 번식을 하며 씨를 뿌린 뒤 일주일 내외면 싹이 틉니다.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열매는 벌어지지 않으며 9월에 익습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귀화식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백일홍이란 이름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입니다. 꽃말은 '순결'입니다. 벡일홍은 원래 잡초였습니다만 독일인 zinn이 발견하며 학명이 그리 붙여졌습니다. 여러 화훼가들이 개종을 하여서 현재와 같은 품종이 되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잘라서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되나, 우리나라에서는 화단에 많이들 심습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고온에서도 잘 자라며 햇볕의 양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잘 자랍니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입니다. 배롱나무의 꽃을 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다른 식물입니다. 

 

 

2. 천일홍(千日紅)(학명 : Gomphrena globosa L.)

 

천일홍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천일초, 천금홍 이라고도 불립니다. 비름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높이는 40~50cm입니다. 풀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 보면서 나오며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길이가 3~10cm 정도이며, 가장자리는 매끈하며 마디 부분이 굵어집니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서 끝부분에 둥근 머리 모양을 꽃이 1개씩 피어나며 아랫부분에 2개의 잎 같은 비늘이 있습니다. 많은 낱꽃이 합쳐져서 하나의 꽃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7~10월 사이에 피며 보라색, 연홍색, 흰색 등이 있으며 수분이 거의 없어 까슬까슬한 질감의 세포의 소기관이 있습니다. 5개의 꽃받침과 5개의 수술과 씨방은 1개이며 암술대 끝에 2개로 갈라지며, 1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으로 되고 종자가 바둑알 같이 생깁니다. 꽃의 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서 천일홍이라고 불립니다.

여름에는 잘라서 꽃꽂이 용으로 사용되고 또는 건조해서 말린꽃(Dry flower)으로 사용합니다. 

약용으로는 이질, 백일해, 소아 경기, 두통, 상처부위 등에 사용하며, 전체 풀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이겨서 붙여서 사용합니다. 

꽃말은 '매혹',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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