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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꽃으로 많이들 찾는 꽃 중 하나가 바로 무스카리인데요.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포도 히야신스 때문에 헷갈리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사실 둘은 같은 꽃이에요. 혼동하면 잘못된 정보로 식물을 키우게 될 수도 있어요😱 정확한 정보를 알아두면 봄꽃 인테리어나 정원 가꾸기가 훨씬 쉬워지겠죠?
🌱 무스카리 ( Muscari armeniacum )
무스카리는 백합에 속하는 구근식물이에요. 작고 포도알처럼 생긴 보라색 꽃이 포도송이처럼 뭉쳐 핀답니다.
원산지는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로 크기는 작지만 색감이 또렷해서 정원이나 화분에 포인트로 많이 활용돼요.
- 개화시기: 3~5월
- 특징: 향은 거의 없으며, 추위에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 포도 히야신스란?
포도 히야신스는 사실 ‘무스카리’를 지칭하는 별명이에요. 포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흔히 꽃가게나 마트에서 이 이름으로 팔리기도 해요. 즉, 무스카리 = 포도 히야신스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히야신스'는 백합과가 아니라 수선화과에 속한 다른 식물이기 때문에, 이름에 히야신스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같은 식물로 보면 안 돼요❌
🌸 향기로 유명한 히야신스( Hyacinthus orientalis)
히야신스(Hyacinthus)는 무스카리와 헷갈리는 분들이 많지만, 완전히 다른 식물이에요!
수선화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무스카리에 비해 훨씬 크고 풍성한 꽃을 피우며, 진한 향기를 자랑한답니다. 봄 인테리어나 선물용으로 아주 인기 있는 꽃이에요.
- 속한 과: 수선화과
- 원산지: 지중해 동부, 특히 터키
- 개화시기: 3~4월
- 특징: 향기가 강하며, 꽃송이가 밀집돼 피고 줄기가 두꺼움
✨ 무스카리 vs 히야신스
비교 항목 | 무스카리 | 히야신스 |
---|---|---|
꽃 크기 | 작고 포도알처럼 송이로 피움 | 큼직하고 풍성함 |
향기 | 거의 없음 | 진한 향기 |
색상 | 보라색 계열 | 보라, 핑크, 노랑 등 다양 |
속한 과 | 백합과 | 수선화과 |
용도 | 정원용, 화분 포인트 | 인테리어, 선물용 |
🪴 무스카리 & 히야신스 키우는 방법
✅ 무스카리 키우기 팁
- 햇빛: 반양지~양지 (하루 4시간 이상 빛이 드는 곳이 좋아요)
- 흙: 물 빠짐 좋은 배양토 사용
- 물 주기: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기 (과습 주의!)
- 관리 팁: 꽃이 진 후에는 구근을 꺼내 그늘에서 말려 보관했다가 가을에 다시 심기
✅ 히야신스 키우기 팁
- 햇빛: 밝고 통풍 잘 되는 장소 (실내 창가 추천)
- 흙: 통기성 좋은 흙, 또는 수경재배도 가능
- 물 주기: 수경 시에는 구근 밑만 물에 닿게, 토양재배 시 과습 주의
- 관리 팁: 꽃이 지면 잎은 그대로 두고 양분 흡수 후 구근 보관
🌼 정리!
무스카리 = 포도 히야신스라는 점 기억하시고, 히야신스는 향기로운 꽃으로 완전히 다른 식물이라는 것만 구분하시면 돼요. 두 꽃 모두 봄을 대표하는 예쁜 꽃들이니, 공간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 지금 당장 하나 키워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도 참고해 보세요!